어느 우크라이나 군인의 한탄

by 새해 posted Jun 03, 20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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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들이 커피숍과 레스토랑에 가고 공원, 쇼핑센터를 거닐며 평화롭고 무심한 삶을 사는 동안, 몇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선 친구/형제/남편들은 매일같이 처절하게 싸웁니다.

 

내가 포로로 잡혔다 돌아왔을 땐 우리 나라가 단결한 것을 느꼈습니다. 하지만 지금 그딴 건 없습니다.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유롭기만 하고, 좆도 신경쓰지 않으며 전쟁에 지쳐 해외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.

 

 

 

마리우폴에서 포로 됐다가 지금은 신병 교육하는 아재인데 전쟁이 장기화되니까 후방에선 국민들 관심도 줄어들고 잊혀지니 현타가 많이 오는 듯.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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